비염의 원인, 예방대책 및 치료법

비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비염의 원인과 예방대책,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비염환자가 가장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그 도시는 바로 서울특별시입니다. 대기 오염이 심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에서 비염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에서도 비염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흔한 질병입니다.

비염은 기관지염과 더불어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코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염증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알레르기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비염의 원인은 알레르기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대개 가을과 봄철에 심해지며, 이때는 꽃가루, 먼지, 곰팡이 등의 알레르기물질이 대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환경적 요인에 의해 비염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공기의 오염, 높은 인구 밀도, 공기 중 거친 입자, 기후의 변화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비염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제주도의 경우 봄철이 되면 비염환자가 급증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중의 한 요인으로 제주도 산림지대에 우거진 삼나무 꽃가루가 날려 비염환자 급증한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셋째, 유전적 요인도 비염의 한 요인이 됩니다. 비염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 기타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비염은 비강 내부의 점막이 건조해지거나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연령, 성별, 냄새, 환경, 화학 물질, 진폐증, 감염병, 스트레스, 비강 내 코뼈 구조 등이 있습니다.

 

비염의 예방대책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 알레르기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꽃가루, 먼지, 곰팡이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 특정 기간 동안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 미세 먼지나 알레르기 물질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체중을 관리하여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비염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넷재, 잘못된 코세척 방법은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코세척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다섯째,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실내 공기를 교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섯째, 침구류, 타월 등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집안 청소를 꾸준히 하여 먼지와 기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째, 비강 내부의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에도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예방 대책도 완전한 예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비염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화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염의 치료방법

비염의 치료 방법은 증상의 원인과 심각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됩니다.

첫째,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이용하여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코막힘, 재채기, 비강 가려움증, 비강 붓기 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를 이용, 코 내부의 염증을 줄여 증상을 완화합니다.

셋째, 면역 억제제를 통해 증상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면역 시스템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넷째, 면역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알레르기인 경우, 면역요법을 통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알레르기 물질과의 접촉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단계의 경우, 수술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중증의 비염 환자 중에는 수술을 통해 비강 내부의 조직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수술은 가장 마지막 방법입니다.

이렇든 비염의 치료방법은 개개인마다 다 다를 수 있으므로 치료 전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